어떻게 얘기 할까요..

2026.05.10 20:15 조회 96

안녕하세요. 저는 캘거리에 살고있는 평범한 유학생 입니다. 몇년전 유학생으로 와서 외로움과 향수병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했고 게임에 빠져 공부는 멀리하고 매일 게임만 했습니다.. 물론 성적은 엉망 이었구요.. 어찌저찌 졸업을 하고 대학에 갔지만 부모님이 바라시는 학교와 학과엔 한참 못 미치는 곳에 갔습니다. 그당시 솔직히 말하기 두려워 좋은 학교와 학과에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은 주변에 자랑까지 하실 정도로 정말 좋아하셨고 저는 차마 지금까지 솔직하게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엔 내가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냈는데 학교도 어느정도 다녀보고 현실과 부딪히니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되는거 였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엄청난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그 후로 부터 저는 극심한 불안감과 불면증으로 인해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고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점점 들고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실망감과 절망을 떠올리면 솔직하게 말할 용기가 도저히 나질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래도 솔직하게 다 말하는게 맞는걸까요? 이 방법 밖엔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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