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트에서 전남친이랑 걔 여친 만남

2026.05.28 09:20 조회 200

주말에 삼겹살에 냉면 야르~ 하면서 한인마트 갔는데 바로 옆에 고기 고르고 있던 삐짝 마른 여자가 계속 나를 흘낏 흘낏 쳐다보는 거임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갑자기 와서 “혹시 ***님 이세요?”

이러길래 누구지 하면서 순간 뇌정지 옴

아는 사람인가 싶어서 봤는데 아니 아무리 봐도 누군지 모르겠는데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 쳐다보는데 얼굴은 진짜 처음 보는 사람인거야

그래서 “네! 맞아요, 혹시 어디서 뵛었나요?” 했더니 그 사람이 존나 의미심장하게 갑자기 살짝 미소지으면서

“아…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는데 아니 뭐지 시발 내가 뭘 했나 날 어케알지 했는데 이때부터 뭔가 느낌 싸한거야

근데 옆에서 어떤 남자가 오더니 내 얼굴 보고 ㅅㅂ "어?" 하면서 멀뚱멀뚱 병신같은 추임세 넣으면서 굳음

한 5년전에 만나서 2년 정도 사귄 전남친이었고 나한테 말건 여자가 전남친 여친이였음.

나도 당황해서 그냥 "아..네" 하고 빠지려는데 그 여자년이 갑자기 개해맑게 “아 이분이 그분 맞구나” 하면서 존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지남편 쳐다보는데

와 시발 이건 뭐 삼겹살이고 냉면이고 둘다 면상을 존나 후리고 싶더라

전남친 표정 바로 굳고 나는 속으로 “뭔데 ㅅㅂ” 이러고 있었음.

근데 진짜 걔들도 병신같은게, 계산대 줄 섰는데 전남친 예전이랑 바뀐게 없음. 이새끼 눈치 존나없어서 하필 또 바로 뒤에 셋이 같이 섬.

숨 막혀 뒤지는 줄 알았다 ㅅㅂ

여자년은 존나 팔불출처럼 해맑게 계속 뒤에 나한테 스몰톡 걸라고 하고 전남친은 하지말라고 이년 팔 존나 잡아당기고 들고 아주 그냥 지랄났엇음

그러다 이년 마지막으로 한마디 함. “***님 사진으로 보는거보다 실물이 더 이쁘세요!ㅎㅎ”

이 말 듣고 안그래도 냉면육수 얼어있어서 손시려워 뒤지겟는데 이걸로 치면 아플지 안아플지 고민 존나함

사진보다?????????이쁨?????그럼 대체 뭔 얘기를 어디까지 듣고 어떤 사진을 쳐본 거임????

하 한인마트 트라우마 걸리겟다 ㅅㅂ TNT 나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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